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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 Episode excerpt (500 ch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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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우주적 스트리밍: 신은 지루함을 견디지 못한다
장르: sf · 작성자: korea · 번호: SN26-A00002

Synopsis

지구의 무명 배우 '이한'은 원인 모를 이명과 함께 눈앞에 기묘한 인터페이스 창이 떠오르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우주 시청률 차트'. 인류를 포함한 우주의 모든 지성체는 태어날 때부터 신(절대 존재)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생체 CCTV이자 스트리머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인간이 느끼는 극심한 고통, 환희, 배신 등의 강렬한 감정은 신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입니다. 이한은 자신의 시청률이 바닥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시청률이 낮은 생명체는 '지루한 에피소드'로 분류되어 자연재해나 사고사라는 명목으로 '편집(제거)'당한다는 규칙을 깨닫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이한은 자신의 삶을 철저히 연기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평범한 일상을 버리고 일부러 치명적인 사랑에 빠졌다가 처절하게 배신당하고, 복수극을 펼치는 등 신이 좋아할 만한 '자극적인 서사'를 스스로 써 내려갑니다. 이한의 시청률이 폭등하며 그는 지구 담당 '메인 스트리머'가 됩니다. 하지만 시청률에 집착할수록 주변 인물들의 삶은 그의 연기를 위한 소모품으로 전락하고, 이한은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그러던 중, 그는 자신처럼 시스템의 비밀을 알고 있는 '반란군'들과 접촉합니다. 그들은 신의 흥미를 완전히 잃게 만들어 시스템 자체를 '종방'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이한은 신의 허를 찌르는 결단을 내립니다. 가장 극적인 순간에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않는 '완벽한 무(無)'의 상태를 연기하여, 신에게 생전 처음 느껴보는 '극도의 지루함'이라는 독을 먹이기로 한 것입니다. 우주 전체의 채널이 이한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 침묵'에 고정되자, 신은 당황하며 직접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합니다. 감각의 묘사: 시각뿐만 아니라 촉각, 미각, 공포심까지 신에게 전송된다는 설정을 활용해 보세요. 주인공이 느끼는 고통이 신에게는 '4D 입체 효과'처럼 전달된다는 점이 잔인한 대비를 이룰 수 있습니다. 사회적 풍자: 현대의 유튜버, 인플루언서 문화와 연결 지어 '보여지는 삶'에 대한 강박을 풍자하면 독자들의 공감을 얻기 좋습니다.

Episode Excerpt (~500 chars)

1. 기이한 노이즈의 발견 진우는 다크웹에서도 전설로 통하는 보안 전문가다. 그는 최근 전 세계 네트워크의 트래픽을 분석하던 중 기괴한 현상을 발견한다. 매일 그리니치 표준시(UTC) 기준으로 자정 직후, 전 인류의 뇌파 수치와 연동된 미세한 데이터 스트림이 전 세계 기지국을 거치지 않고 '상공'으로 쏘아 올려지고 있었던 것이다. "업링크 속도가 테라바이트 급인데, 수신처가 지상에 없어." 진우는 자신의 오피스텔 옥상에 불법 개조한 위성 안테나를 설치한다. 그의 분석 결과, 이 데이터는 인간의 시각 신경과 청각 신경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디지털로 압축한 것이었다. 즉, 누군가 인류 전체의 눈과 귀를 '실시간 카메라'로 사용하고 있다는 뜻이었다. 2. '버퍼링'을 목격하다 진우는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극단적인 실험을 시작한다. 인간의 뇌가 처리할 수 없는 초고속 연산 장치를 자신의 시각 신경에 동기화시킨 것이다. 그리고 그날 밤, 그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본다. 강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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